제주 올레길 18코스 걷기여행 가이드 - 김만덕기념관에서 조천까지
제주올레 18코스 걷기 여행 완벽 가이드
제주올레 18코스는 김만덕기념관에서 출발하여 조천까지 이어지는 총 18.7km의 코스입니다. 이 길은 제주시 도심과 해안, 그리고 역사적인 마을 풍경을 함께 아우르는 구간으로, 제주 특유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초보자에게는 다소 긴 거리이지만, 도심과 해안, 숲길이 적절히 섞여 있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 18코스 개요
- 출발지: 김만덕기념관 (제주시 건입동)
- 도착지: 조천 (제주시 조천읍)
- 거리: 18.7km
- 소요시간: 약 6~7시간
- 난이도: ★★★ (중상급 수준)
- 주요 경유지: 제주시 구도심, 해안로, 조천 마을
🌊 18코스의 매력
김만덕은 조선 후기 제주에서 굶주린 백성을 위해 재산을 내어놓은 의녀이자 자선가입니다. 기념관에서 출발하는 이 코스는 단순한 걷기 여행이 아니라, 제주의 역사와 나눔 정신을 되새기며 시작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됩니다.
초반에는 제주시의 구도심을 지나며 일상적인 제주 사람들의 삶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후 탁 트인 해안길로 이어지면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도심과 자연이 교차하는 리듬은 18코스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종착지 조천은 제주 4·3의 아픈 역사와 해녀 문화가 살아 있는 마을입니다. 조천 마을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옛 제주의 전통 가옥과 돌담길이 남아 있어, 걷는 내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행의 끝에서 따뜻한 마을 사람들의 환대와 제주 전통 음식을 경험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 참가자 꿀팁
- 장거리 도보에 맞는 편한 트레킹화
- 물과 간식: 해안로 구간에는 편의시설이 드물 수 있음
- 바람막이 재킷: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음
- 개인 보조 배터리와 카메라: 긴 코스이므로 사진 촬영에 대비
- 전체 18.7km는 아이들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중간 구간만 체험하는 것을 추천
- 도심 구간은 유모차도 가능하지만, 해안로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 초보자: 김만덕기념관 → 해안 초입 구간
- 중급자: 도심을 지나 해안로 중반까지 (약 10km)
- 숙련자: 전체 코스 18.7km 완주
🍴 맛집 & 휴식 포인트
- 김만덕기념관 인근 전통시장: 출발 전 간단한 먹거리
- 해안로 주변 카페: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
- 조천 마을: 전복죽, 해산물 요리 등 현지 맛집
📸 18코스 인생샷 스팟
- 김만덕기념관 앞 역사적 배경과 함께 기념샷
- 해안로 파도와 함께 걷는 장면
- 조천 마을 돌담길에서 찍는 감성샷
📝 실제 참가 후기
“18코스는 제주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길이었습니다.”
“김만덕기념관에서 출발하니 여행 자체가 더욱 뜻깊었어요.”
“조천 마을에서의 따뜻한 환대와 전복죽은 잊을 수 없네요.”
❓ 자주 묻는 질문
Q1. 초보자가 완주하기 힘든가요?
A. 거리가 18.7km로 긴 편이라 체력 분배가 중요합니다. 초보자는 일부 구간만 체험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Q2. 해안로는 안전한가요?
A. 비교적 안전하지만 바람이 강한 날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닷가 인근에서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마무리
제주올레 18코스는 제주의 역사와 바다, 그리고 전통 마을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구간입니다. 김만덕기념관에서 시작해 조천에서 마무리되는 이 길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제주의 뿌리 깊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여정입니다.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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