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11코스 걷기여행 가이드 - 모슬포에서 무릉까지 마을과 들판의 길

제주 올레길 11코스 걷기 여행 가이드

제주 올레길 11코스는 모슬포에서 무릉까지 이어지는 여정으로, 총 17.3km에 약 5~6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바다와 마을, 들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구간으로, 제주 서남부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 제주 올레길 11코스 지도 (모슬포 ~ 무릉, 총 17.3km)

📍 코스 기본 정보

1) 모슬포항에서 시작되는 여정
제주의 바닷내음이 가득한 모슬포항에서 출발해 마을길과 바닷길을 따라 걸으며 여정을 시작합니다. 항구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여행의 시작을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2) 대정 들판의 시원한 풍경
걷다 보면 시야가 트이는 드넓은 들판이 펼쳐지며, 바람에 흔들리는 밭작물과 제주 돌담길이 만들어내는 전형적인 제주 농촌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3) 무릉의 고즈넉한 마을 풍경
코스의 종착지 무릉은 한적하고 고요한 마을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걷기 여행의 마무리를 차분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준비물
- 물과 간식을 충분히 챙길 것
- 중장거리 코스로 편한 트레킹화 착용
- 여름철엔 모자·선크림·보조 배터리 필수

👨‍👩‍👧 가족·어린이 동반 시
- 17km가 넘는 거리는 어린이와 고령자에게 부담될 수 있음
- 일부 구간만 걷는 ‘구간 선택 완주’ 방법도 추천

“모슬포항의 활기를 뒤로하고 걷는 길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릉 마을에 도착했을 때의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잊히지 않아요."

A. 네, 약 5~6시간 소요되므로 오전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A. 가능합니다. 모슬포~대정 들판 일부 구간만 즐겨도 제주 풍경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